최근 탕후루가 정말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시내 나가면 다들 탕후루 하나씩은 들고 있을 정도로.. 다시 인기가 찾아온것 같습니다.
궁금해서 한번 사먹어봤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그런데 이제는 탕후루도 제로가 나왔다고 합니다. 제로 탕후루, 당류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까요?
탕후루란?
탕후루는 과일을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꼬치에 끼워서 뜨거운 설탕물을 묻혀 굳힌 디저트 입니다.
포도, 딸기, 블랙사파이어, 망고, 샤인머스켓, 귤 등등 좋아하는 과일이라면 뭐든 설탕물을 묻혀서 만들어 먹습니다.
가장 유명한 탕후루는 딸기 탕후루, 샤인머스켓 탕후루 등이 있습니다.
탕후루 과섭취시 문제
생과일 자체에도 당 성분이 들어 있는데, 설탕으로 만든 물을 묻혔으니 얼마나 달고 맛있을까요?
네. 그래서 문제가 됩니다.
'당뇨 환자들만 피하면 되는거 아닌가? 과일 자체에 들어 있는 당은 인체에 좋은 당이겠지!'
하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으신가요?
오산입니다.
우리 몸속으로 들어오는 많은 당들은 이게 설탕인지, 과일속의 과당인지, 아니면 정제하지 않은 설탕인지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한두번, 정도 먹는 것은 상관이 없을 수 있지만, 탕후루를 과하게 섭취하게 된다면 혈당 수치가 높아지고, 당뇨, 고혈압, 비만 등등 문제가 아주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당 수치만 걱정할 것은 아닙니다.
탕후루를 계속 섭취한다면 충치에서도 해방되지 못할 수 있습니다.
탕후루를 먹고 양치를 해도 치아 사이틈에 남아있는 당분들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로탕후루 섭취 권장할 만한가?
이제는 탕후루도 Zero(제로) 시대입니다. 제로콜라, 제로사이다, 제로소주 등등.. 이제 하다못해 제로탕후루까지 등장했습니다.
제로탕후루면 탕후루 섭취시 과한 당섭취에서 좀 해방 될 수 있을까요?
무엇을 묻고 싶으신가요?
제로탕후루를 먹어도 비만이 되지 않는지?
당뇨환자지만 탕후루를 제로로 먹으면 괜찮은지?
....
과연 그럴까요?
제로를 먹으면 죄책감이 좀 덜해질까요?
자, 그러기 위해 제로탕후루에 들어가는 설탕대체제가 무엇인지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로탕후루에 들어가는 대체감미료
제로슈거 탕후루에 들어가는 대체인공감미료는 무엇이 있을까요?
흔히 우리가 제로슈거 즉, 설탕 대신 음식에 넣기도 하는 스테비아, 알룰로스 등 이런 대체당으로는 탕후루에 들어가는 설탕 대체제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대체당이 단맛을 내긴하지만 탕후루의 색감이나 질감 그리고 달기를 나타내려면 또 다른 당이 있어야합니다.
가장 유력한 당으로는 물엿과 이소말트입니다. 그런데 제로 슈거라고 했으니 물엿이 아니라 이소말트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소말트는 설탕과 매우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제로탕후루의 재료로 쓰입니다.
이소말트는 설탕 칼로리의 2분의 1로 이소말트로 제로탕후루를 만들면 칼로리가 반으로 줄어드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단맛도 설탕보다 약하기 때문에 제로슈거 탕후루인데도 달게 느껴진다면 이소말트를 2배 넣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즉, 어떻게 만들어서 먹든, 먹었을때 달게 느껴지는 제로탕후루라면 원래 탕후루를 먹었을때와 안좋은면에서 다를게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제로탕후루 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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